임신성 당뇨가 무서운 이유
안녕하세요. 최상산부인과입니다. ^^
이번주는 엄청난 추위가 시작이 되면서
출퇴근길에 많은 혼돈이 오고 있다고 하네요ㅠ
출퇴근길도 그렇지만 보도도 많이 얼었다고 하니
빙판길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이신 상태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질환이기도 하죠. 평상시 당뇨가 없었다 하더라도 임신을 한 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임신을 했다면 누구나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도 위험하지만 출산 후에도 당뇨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의 종류

임신성 당뇨 종류로 나누어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번째로는 태반의 호르몬 때문에 의한 임신성 당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임신성 당뇨는 임신을 한 여성이라면 누구든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태반의 호르몬이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해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임신성 당뇨가 찾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췌장에서 분비가 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태반 호르몬을 저항할 수 있을만큼 분비가 된다면 임신성 당뇨로 이어질 확률이 낮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임신성 당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로 인해 임신성 당뇨로 이어지는 경우는 그닥 많지 않다고 합니다.
두번째 종류 원인은 임신 중에 섭취하는 음식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가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입덧이 올라오면서 음식 섭취에 대한 부분을 생각보다 많이 놓치게 됩니다. 과일을 많이 먹거나 고기를 많이 섭취하거나 하면서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입덧 때문에 약을 먹는 것이 부담이 될까봐 달달한 과일이나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그것보다 입덧 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가 끼치는 영향

임신성 당뇨를 발견하였다면 하루 빨리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모의 경우에는 출산 후에도 당뇨가 계속되거나 당뇨병 발생의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를 극복하지 않으면 저혈당의 신생아를 출산하거나 거대아기, 저칼슘증, 호흡곤란 등의 신생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탄생 직후부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경우에는 산모의 경우 실명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꼭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임신성 당뇨 예방과 관리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 관리입니다. 임신 후에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임신성 당뇨로 갈 가능성이 높기에 꼭 매일 확인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맵고 짠 음식과 단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벼운 산책 정도는 도움이 되니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입덧이 심한 산모의 경우 입덧 약을 처방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당뇨가 생길까봐 참고 있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가끔의 일탈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