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새는 느낌 꼭 알아두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최상산부인과입니다.
주말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오늘은 양수 새는 느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비맘 혹은 현재 임신 중이신 분들은 꼭 알아두는 것이 좋은 정보입니다!
우선 양수는 자궁 안에 있는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양막 속에 가득찬 액체를 말합니다.
이 양수 안에서 태아가 성장하고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해주면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도와줍니다.
양수는 사실 바닷물의 성분과 비슷한데
태아가 자라나는데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양수는 왜 터질까요?
일단 양수가 왜 새는지부터 알아보자면
양수는 태아를 보호함과 동시에 체온 조절을 도와주며
출산을 할 때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는 등 아주 많은
중요한 역할들을 하게 됩니다.
양수는 대부분 출산이 임박했을 때 양막이 찢어지면서
터지게 되는데 전조 증상이 전혀 없이 조금씩 새거나 터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조기 파수의 경우에는 양막이 약하게 형성이 되어있던
경우거나 태아의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 큰 외부 충격을 받을 만한
과격한 행동을 했을 때 양막이 조기 파수 될 수 있습니다!
양수 새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요?
소변이 새는 느낌이다.
배가 점점 불러올수록 질이 늘어나면서
질 근육도 점점 약해지게 되는데 이때 의도치 않게
소변이 조금씩 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소변은 끈끈하지 않고 맑은 색을 끠며 냄새가 없어
양수 새는 느낌으로 착각하기 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수는 소변 새는 것과 다르게
지속적으로 조금씩 나오기에 소변과 어느정도 구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분비물이 나온다.
임신을 하게 되면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면서 가끔 속옷이 젖어들기도 하며 양수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비물은 점성이 있고 약간의 노란빛을 띄우지만
양수는 점성이 없고 탁한 흰빛을 띈다는 차이점이
있으니 잘 알아두고 구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양수 새는 증상에는?
1. 점성이 없는 액체가 밑으로 주륵 흘러내린다.
2. '톡'하고 풍선처럼 터지는 느낌이 든다.
3. 속옷이 젖어든다.
4. 약간의 피가 섞인 양수는 연한 분홍빛을 띈다.
이렇게 양수 새는 느낌이 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양수 새는 느낌이 아니라 왈칵 쏟아지며 터졌을 때는
아기가 나오기 직전을 뜻하는 것이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수가 새거나 터지면
24시간 안에 출산을 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체에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각적으로 확인을 하기 위해
내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