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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상산부인과입니다^^
나른한 목요일 오후!
잘 견뎌내고 계신가요?ㅎㅎ
오늘은 자궁근종을 비타민D로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기 위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비타민D를 얼마나 꾸준히
섭취를 하고 계신가요?
비타민D는 햇빛을 쬐어줌에 따라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아무래도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섭취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을까요?
비타민D는 인체의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으로 장에서 칼슘과 인산염의 흡수, 대사를 관여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특정 햇빛을 노출받아 콜레스테롤을 비타민D로 전환을 하는데 피부색, 계절, 대기오염, 자외선 차단제 등의 요소로 인해 합성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비타민D가 풍부하게 섭취된 여성보다 비타민D의 영양소가 결핍되어 있는 여성에게 더욱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는 자궁근종을 진단받은 여성 중 85% 정도(자궁근종 진단을 받지 않은 여성과 비교한 수치)가 비타민D 결핍이라는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흑인 여성의 경우 피부의 색으로 인해 햇빛을 차단받아 비타민D의 합성을 방해받으면서 낮은 비타민D의 농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만큼 자궁근종의 발병률도 높다고 합니다.
자궁근종은 30대 이상 여성에게 많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출산 연령대도 높아지는데 자궁근종은 임신에 방해가 되기에 자궁근종이 발생하지 않은 여성이라면 예방을, 자궁근종이 이미 발생한 여성이라면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진행해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D에는 햇빛 이외에도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버섯, 달걀노른자, 연어, 우유 이 4가지의 음식이 대표적으로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자궁근종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 감기 예방, 암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하게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검진 후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온다면 비타민D 주사를 3개월마다 한 번씩 맞아주는 것도 효과가 있으니 이를 꼭 인지하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자궁근종은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도 있기에 치료 후 비타민D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관리법 중 하나입니다. 자궁근종의 치료법으로는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 하이푸 시술, 자궁동맥 색전술, 약물 치료 등이 있고 자궁근종 치료는 환자 본인에게 적절한 치료법(이는 환자의 건강 상태, 병변 상태, 연령, 추후 임신 계획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을 통해 병변을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